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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03
미래 디지털 인재 정의에 관한 연구
  • 공영일 역대연구원
  • 이호 역대 연구원
날짜2016.01.28
조회수11427
    • 사회의 중심축이 하드웨어(HW)에서 소프트웨어(SW)로 변화함에 따라, 사회에서 각광받는 인재상도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 등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역량이 미래 디지털 인재의 주요한 역량으로 대두되고 있다. 결국 소프트웨어가 개인․기업․정부 등 사회전반의 혁신과 가치창출을 견인하는 SW 중심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미래 디지털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정책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각 국에서는 1)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2) 4Cs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 3) CT (Computational Thinking)를 강화하는 새로운 인재 육성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래부와 교육부 주관으로 ‘소프트웨어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2014.07)을 발표하고 초중등 SW교육필수화 및 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운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새로운 인재 육성 정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대한 정의는 혼재되어 있다. STEM의 경우, 정보의 비판적 해석능력인 정보리터러시(Information Literacy)와 정보를 기반으로한 융합 능력인 ICT 리터러시(ICT Literacy)의 구분이 모호하고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비영리 교육기관 P21(Partnership for 21st century learning)에서도 4Cs (Creativity,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는 근래 들어 가장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같은 업무수단을 고려하지 못하고 사고방식에만 국한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컴퓨팅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인 CT 또한 협업(collaboration)등과 같은 업무 방식 부분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미래 디지털 인재에 대한 정의들을 분석하여, 세 가지 측면의 다섯 가지 필수 역량을 도출하였다. 세 가지 측면으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측면인 사고방식(Ways of Thinking),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Ways of Working) 및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하는 업무 수단 (Tools for Working)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세 가지 측면을 기초로 비판적 사고, 창의성, 디지털 리터러시,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의 다섯 가지 미래디지털 인재의 필수 역량을 정의하였다. 이렇게 정의된 미래디지털 인재상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단계적인 계획 실행을 고려한 정책이 수립된다면, 추후 소프트웨어중심사회를 이끌어갈 효과적인 미래 디지털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제1장 서 론
    • 제1절 IT의 등장과 정보사회의 도래
    • 제2절 SW 중심사회의 특징 및 현황
    • 제3절 시대 변화 및 필요 인재상
    • 제2장 국내외 현황
    • 제1절 해외 디지털 교육 정책
    • 제2절 해외 디지털 교육 사례
    • 제3절 한국의 디지털 교육 정책과 현황
    • 제3장 미래디지털 인재 역량
    • 제1절 SW 중심사회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선행연구
    • 제2절 21세기 SW 중심사회에 필요한 역량
    • 제4장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