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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 상반기 실적 현황 분석

SW기반정책·인재연구실 이동현 선임연구원031-739-7344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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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개요
- 코스피(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상장·등록되어 있는 SW기업(패키지SW, IT서비스, 임베디드SW, 인터넷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기업 중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123개 기업16)을 대상으로 분석
- 분석 데이터는 2011년 상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각 연도 상반기 실적 및 종업원 수를 파악하여 분석
- 매출액, 영업이익, 종업원 수를 기반으로 매출액 합계 및 매출액 합계 증가율, 영업이익 합계 및 영업이익 합계 증가율, 합계 영업이익률 분석
- 종업원 수 합계 및 종업원 수 합계 증가율 분석
- 1인당 매출액 평균 및 1인당 매출액 증가율, 1인당 영업이익 평균 및 1인당 영업이익 증가율 분석
Ⅱ. SW기업 상반기 매출액 현황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매출액 합계는 10조 1,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 123개 SW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2011년부터 매년 상반기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함
- 2015년 상반기 매출을 기준으로 1,000억 원 이상 기업들의 경우 매출액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대형 인터넷서비스 기업 및 게임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액 합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기준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매출액 3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Ⅲ. SW기업 상반기 영업이익 현황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조 4,1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함
-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 합계는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014년과 2015년에는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함
- 2015년 상반기 매출을 기준으로 1,000억 원 이상 기업들의 경우 영업이익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1조 2,074억 원
-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5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3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5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함
-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23개 SW기업 전체 영업이익 합계 증가를 견인함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합계 영업이익률은 14.1%로 전년 동기 10.7% 대비 3.4%p 증가함
-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들의 합계 영업이익률이 16.7%로 가장 높았으며,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합계 영업이익률은 8.3%, 매출액 3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합계 영업이익률은 5.6%로 나타남
-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합계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임
Ⅳ. SW기업 상반기 인력 현황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종업원 수는 62,3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
- 기업 당 평균 종업원 수는 507명으로 나타남
- 매출액 규모별로 매년 상반기 종업원 수 합계 비중을 살펴보면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SW기업의 종업원 수 합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반면, 매출액 300억 원 미만 중소 SW기업들의 상반기 종업원 수 합계 비중은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며,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기업들의 종업원 수 합계 비중은 증감을 반복하면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평균 종업원 수에서도 매출액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SW기업들의 평균 종업원 수는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매출액 300억 원 미만 및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평균 종업원 수는 정체되고 있는 모습을 보임
Ⅴ. SW기업 생산성 및 수익성 분석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1인 당 매출액 규모는 1억 6,19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인당 매출액 규모는 2012년 3.0% 감소한 이래 2013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어 2014년 4.2% 증가했다가 2015년에는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매출액 규모별로 1인당 매출액 규모를 살펴보면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SW기업과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SW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 규모는 2015년 상반기 1억 9,41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함
-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 규모는 2015년 상반기 1억 2,70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함
- 매출액 3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 규모는 2015년 상반기 9,56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함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1인 당 영업이익 규모는 2,28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인당 영업이익 규모는 2013년까지 감소했다가 201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 매출액 규모별로 1인당 영업이익 규모를 살펴보면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SW기업들의 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SW기업들의 1인당 영업이익 규모는 2015년 상반기 3,25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함
- 매출액 3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1인당 영업이익 규모는 2015년 상반기 1,05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함
- 매출액 3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1인당 영업이익 규모는 2015년 상반기 53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함
Ⅵ. 요약 및 시사점
- 2015년 상반기 123개 SW기업들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 합계는 36%의 높은 증가세를 보임
-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합계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합계 영업이익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SW기업들이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한편, 2015년 상반기 SW기업들의 종업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는데, 특히, 매출액 300억 미만, 매출액 300억 이상 1,000억 원 미만 등과 같이 중견·중소 기업들의 종업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같은 현상은 연도별 다소 간의 차이는 있지만, 중견·중소 SW기업들의 구인난 및 SW인력들의 대기업 선호 현상이 여전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풀이됨
- 또한, 대기업들의 사업 확대 및 신사업 추진으로 SW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기업의 SW인력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됨
- 생산성과 관련하여 매출액 300억 원 미만 SW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이후 정체되거나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익성에 있어서도 1인당 영업이익은 대기업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우리나라 SW기업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 SW기업들의 생산성 및 수익성의 취약점은 우리나라 SW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분석됨
- 참고문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16) 가비아, 갤럭시아컴즈, 게임빌, 네오디안테크놀러지, 네오위즈게임즈, 넥슨지티, 누리텔레콤, 닉스테크, 다나와, 다날,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다우인큐브, 다음카카오, 대신정보통신, 대아티아이, 더존비즈온, 동부, 드래곤플라이, 디오텍, 디지틀조선, 라온시큐어, 링네트, 모바일리더, 미래아이앤지, 바른손이앤에이, 브리지텍, 비트컴퓨터, 삼성SDS, 선데이토즈, 소리바다, 소프트맥스, 소프트센, 소프트포럼, 솔라시아, 슈프리마, 신세계I&C, 쌍용정보통신,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씨아이테크, 아남정보기술, 아이크래프트, 아프리카TV, 안랩, 액토즈소프트, 에스넷, 에스지에이, 엔씨소프트, 엔텔스, 엠게임, 엠피씨, 예스24, 오상자이엘, 오픈베이스, 옴니텔, 와이디온라인, 웹젠, 위메이드, 윈스, 유비벨록스, 유비케어, 유엔젤, 이글루시큐리티, 이니텍, 이루온, 이상네트웍스, 이스트소프트, 이씨에스, 이크레더블, 인성정보, 인포바인, 인포뱅크, 인프라웨어, 인피니티헬스케어, 정원엔시스, 조이맥스, 조이시티, 지어소프트, 지트리비앤티, 처음앤씨, 캔들미디어, 컴투스, 케이씨에스, 케이씨티, 케이아이엔엑스, 케이엘넷, 코나아이, 코닉글로리, 콤텍시스템, 큐로컴, 큐브스, 크레듀, 텍셀네트컴, 텔코웨어, 토탈소프트, 투비소프트, 포비스티앤씨, 포스코ICT, 포인트아이, 플랜티넷, 플레이위드, 필링크, 한국사이버결제, 한국전자금융, 한국전자인증, 한글과컴퓨터, 한네트, 한빛소프트, 한솔PNS, 한솔넥스지, 한솔인티큐브, 한일네트웍스, 현대정보기술, iMBC, KG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 KTH, KT뮤직, LGCNS, MDS테크, NAVER, SK주식회사 C&C, SK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