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은 2015년 4월 새로운 ‘인더스트리 4.0’을 발표함
    •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빠른 실용화 및 확산이 중점이며, 사회적 합의를 위한 다양한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여
    • 우리나라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서도 ‘인더스트리 4.0’이 새롭게 반영한 이슈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주요 시장 동향

  • 주요 선진국에서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음
    • 제조업 혁신의 일환인‘스마트 팩토리’는 과거 중앙제어장치의 명령을 받아 생산기기가 소재를 가공하던 일방향 서비스에서 진화하여 센서, SW 등을 통해 모듈 단위의 유연한 분산·자율제어를 구현한 생산체계를 말함
    • 이를 통해 생산 공정의 최적화·효율화, 유연성 확보, 성능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함
    • 시장조사업체 마켓스탠드마케츠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산업은 2013년 1,600억 달러에서 2018년 2,400억 달러로 연평균 8.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독일은 2012년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목표로하는‘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해옴
    • 독일정보통신산업협회, 독일엔지니어링협회 등 산업협회 중심으로 산·학·연 워킹그룹이 독일정부의 지원으로 구성되어 추진
    • 워킹그룹에는 ABB, Bosh, SAP, Simens 등 독일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
  • 그간 추진해온 인더스트리 4.0이 GE, AT&T, Cisco 등이 주도하는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음10)
    • 특히 인더스트리 4.0이 완벽한 표준의 성립, 거버넌스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확산 및 실용화가 더디다는 지적11)
  • IIC는 인더스트리 4.0과 다르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검증하는데 초점이 있어 보다 빠른 실용화를 이룸
    • 이에따라 2015년 4월 기존의 연구중심 프로젝트에서 확장된 새로운 인더스트리 4.0을 발표
    • 새롭게 발표된 인더스트리 4.0은 기존의 표준 개발, 발전 및 적용 전략에 관한 도출에서 나아가 실용화에 중점을 둠
  • 기존의 인더스트리 4.0의 적용전략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실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
    • 기존 인더스트리 4.0이 산업협회 주체로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인데 반해, 새로운 인더스트리 4.0은 정부부처(산업부, 교육부)가 주도적으로 참여함
  • 관련 법·제도적 문제를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산업부 장관 시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이 의지를 표명
    • 기존 인더스트리 4.0보다 다양한 산업분야와 노사단체까지 참여
  • 이를 통해 폭넓은 연구과제 발굴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자 함
  • 기존에 참여하던 독일정보통신산업협회, 독일엔지니어링협회 등에서 나아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 독일에너지협회 등이 새롭게 참여함
  • 또한 철강노조인 IG Metall 등 사회적 합의를 위한 단체 참여인더스트리 4.0 회의의 독일연방교육부 장관 및 산업부 장관 참여 모습

시사점

  • 우리나라도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융합형 新제조업 창출 ▲주력산업 핵심역량 강화 ▲제조혁신 기반의 고도화가 3대 추진 전략임
  •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의 실행에 있어서 인더스트리 4.0의 문제를 타산지석 삼아야하며, 독일의 해결 방안을 우리나라 관련 정책 반영할 수 있도록 고려가 필요함
    • 인더스트리 4.0의 확대 방안과 같이 제조업 혁신 3.0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합의 노력이 포함되어야 함
 

10) 포스코경영연구원 (2015.6.3.). “다시 시작하는 인더스트리 4.0”
11) 조사기관 GfK Enigma에 의하면 독일 중소기업의 51%가 인더스트리 4.0과 같은 제조공정의 디지털화가 ‘종요하지 않다’고 응답함(포스코경영연구원 (2015.6.3.). “다시 시작하는 인더스트리 4.0”에서 재인용)

월간SW중심사회 2015년 9월호